현대엔지니어링,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개최
상태바
현대엔지니어링,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개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6.09.0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계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이공계 출신이 대부분인 건설사 직원들이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 수준급 성악가들로 구성된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성악가 4명이 초청됐으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가곡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O sole mio 등을 중심으로 약 1시간 반 가량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직원들은 "평소 오페라 공연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회사에서 마련한 기회 덕분에 초가을 저녁 정취에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직무역량과 더불어 인문/예술적 소양을 갖춘 통섭형 인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인문학 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사도 인문학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는 열린 사고를 갖출 때 현장과 본사간 협업은 물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수행도 가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적 호기심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콘서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