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추석을 맞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귀성차량을 지원하며 고향방문을 도움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환경적 여건으로 오랜 시간 고향에 가지 못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전에 서울지역 쪽방촌 주민들과 시립 생활시설 입소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고향방문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귀성버스와 더불어 도시락, 명절선물, 귀경 교통비, 여비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향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지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동안에는 돈의동,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의 쪽방촌 상담소에서 합동차례, 식사, 윷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쪽방촌 주민들의 실질적인 자활과 사회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등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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