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캄보디아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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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캄보디아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주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6.09.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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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0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캄보디아 메콩강에 대규모로 개발되는 '캠 센트로(Cam Centro Development & Investment)'와 캄보디아 프놈펜 리버파크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10만달러로, 이번 계약에 따라 총 개발면적 454ha 규모의 전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개발허가를 받아 1~3단계별로 공사가 진행되며, 현재 1단계 대지매립에 대한 토목부문 설계와 공사비 산정을 진행하고 있다. 희림은 1단계 토목부문 토지이용계획과 프로그램 등 각종 정보를 토대로 1~3단계 전체 통합 마스터플랜을 구상하게 된다.

또한 희림은 발주처가 직접 개발하는 1단계 주요 건축물 3동(5성급 호텔, 내무부 청사, 최고급 레지던스타워)에 대한 건축 설계도 진행하기로 합의해 추가적인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바이칼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신도시 개발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우리나라의 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을 해외에 널리 알려 해외건설 수주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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