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 300억원 규모 분당 연료전지 5단계 사업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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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 300억원 규모 분당 연료전지 5단계 사업 낙찰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6.09.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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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23일 한국종합기술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약 300억원 규모의 '분당 연료전지 5단계(5㎿급) 발전설비 구매입찰'에서 포스코에너지, 도화엔지니어링을 따돌리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당연료전지사업은 국내 연료전지발전사업 1호로, 2006년 정부의 연료전지발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1단계 300kW급 발전설비 설치 이후, 2단계(3.8MW)와 3단계(5.72MW)가 설치됐으며, 4단계(15MW)는 현재 예비타당성 심의가 진행중이다.

한종 플랜트부 김용록 상무는 "이번 5단계 사업에도 3단계와 동일하게 복층형으로 발전시설을 설치할 것"이라며, "복층화 설비 기술은 부지가 협소한 신도시의 지역난방공사에 아주 유용한 기술로 향후 관련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록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꾸준하게 추진한 결과 태양광 발전사업, 바이오가스 증산 및 정제사업, 풍력발전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한종은 국내에서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동남아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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