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KOICA와 우즈벡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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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KOICA와 우즈벡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6.10.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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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국제협력단 KOICA와 우즈베키스탄 노동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원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에서 Abdukhakimov 우즈베키스탄 노동부 장관, 권용우 우즈베키스탄 대사, 김인식 KOICA 이사장, 송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KOICA 직업훈련원 졸업생 취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OICA는 지난 2012년부터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의 요청으로 수도 타슈켄트시와 사마르칸트시에서 직업 훈련원을 건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간 60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KOICA 및 우즈베키스탄 노동부와 협력해 직업훈련원 졸업생들의 채용 지원,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건설현장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위한 협력, 직업훈련 관련 각종 정보 교환 및 인적 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 플랜트 건설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우수 인력에게는 현지 현대엔지니어링 건설 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고용시장 안정에도 기여하고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신뢰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 엔지니어링은 지속적으로 건설회사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차별화 된 글로벌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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