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손매립장은 하노이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약 70%를 처리하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적 폐기물 매립장중의 하나로 하노이시 산하 환경기관인 우렌코(URENCO)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에는 한국 측에서 SL공사와 한국종합기술, 삼영플랜트가 베트남측은 우렌코, T&T 그룹 등이 참여해 LFG 발전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향후 침출수 처리시설 개선, GREEN PARK조성사업의 단계별 추진 등을 논의했다.
한종은 LFG 발전과 관련하여 쓰레기 매립장의 매립가스 증산기술과 관련된 환경.건설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신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바이오리엑터형 매립장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을 수도권매립지공사로부터 EPC 방식으로 수주해 성공적으로 설치 운영중이다.
이강록 사장은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베트남 및 주변국가의 매립장 LFG 발전사업 뿐만 아니라 폐기물 소각 발전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수력발전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