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범 CM, 유아컨설턴트종합건축사사무소가 Quantity Survey, Cost Management에 특화된 미국 CUMMING사와 손잡고 PM경쟁력강화에 나섰다.
18일 범 CM에 따르면 미국 CUMMING, 유아컨설턴트종합건축사사무소와 CM․PM분야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 CM 조윤성대표, 유아컨설턴트 신규식대표, CUMMING 브라이언 해리스 사업개발 담당컨설턴트 등 3인은 9일 범 CM 본사에서 직접 만나 사업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CUMMING은 현재 PM분야 ENR Top 27위 회사로서, 미국본사를 비롯해 런던, 아부다비, 두바이 및 카타르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있다. PM, 특히 Quantity Survey, Cost Management 등에 특화된 회사로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수의 글로벌 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범 CM 관계자는 “이번 체결로 인해 한국의 PM시장 확장과 향후 해외진출에도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며, “카지노, 호텔, 테마파크, 병원 등의 분야에 CUMMING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자를 유치하고 관련 PM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PM 분야의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CUMMING과 함께 범 CM, 유아컨설턴트가 축적한 PM기술과 노하우를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해 공사의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3사는 내년 1월부터 국내외 PM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