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IC, 소통의 통로가 성공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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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IC, 소통의 통로가 성공 키워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8.13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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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는 국제적인 행사이며 엔지니어링 업계의 위상 제고를 위한 장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어떠한 것 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관련 업체들의 발전을 위한 자리이며 그들이 함께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그 누구보다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그들의 경험은 성공적인 FIDIC과 업계의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의 세미나 발표 강연자로써 자신의 산경험을 바탕으로 풀어 줄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상무를 만나 사전 강의 주제 및 성공적인 FIDIC을 위한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상무

Q. 이번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에서 맡은 역할과 강의 내용은 무엇인가?
- 오는 9월 12일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 마지막날 10번째 강연자이자 EPC 분야의 현직자로써 참여해 세미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세미나의 구체적인 사항은 수정 중에 있으나 기본적인 내용은 언어소통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엔지니어 출신이 언어소통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하면 의아하다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반적인 국내 엔지니어링사들의 해외 진출시 언어소통 불가와 같은 것이 아닌 엔지니어링업계와 다른 업계 사이의 소통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 해외 진출시 그나라에 대한 소통을 통한 이해와 이를 통한 어울림 등에 대해 세미나를 발표할 예정이다.

Q. 그러한 주제를 정한 이유는?

- 현재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는 수익성 한계라는 장벽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다른 분야로의 관심 확대가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에 엔지니어링을 벗어난 다른 분야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으며 또한 그것들을 통해 엔지니어링 업계는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할지에 대해 알아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도구가 다른 분야와 엔지니어링 분야를 이어줄 수 있는 소통이라 생각한다.

Q. 성공적인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를 위한 반드시 실천해야할 점은?
- 우선 FIDIC이라고 하면 국내 업계 종사자들이 알고 있는 것 보다 국제적이고 권위적인 행사라 생각한다. 또 엔지니어링 업계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사자들은 만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이에 관련업계는 이번 행사를 단순 행사로 볼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엔지니어링 업체들을 해외로 나가지 않고 손쉽게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야 할 것이며 이를 잘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 국내업체들과 선진업체들을 연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앞에서 말했다시피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는 국제적인 행사임은 물론 선진 업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업계 모두는 이번 기회를 단순 행사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선진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배우고 그들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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