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2일 씨플러스인터내셔널에 따르면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21일 12명의 해외건설계약관리·클레임전문가를 추가 배출했다고 밝혔다.

씨플러스인터내셔널은 건설계약관리·클레임 전문 컨설팅회사로 씨플러스아카데미를 통해 2013년 ‘해외건설 계약관리 및 클레임 전문가 인증과정’을 개설, 작년까지 총 41명의 계약관리 전문가와 6명의 계약관리·클레임 전문가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도 5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16주간 100시간에 걸쳐서 클레임 실무, 클레임 문서작성, 주제토론 방식의 수업을 진행했다. 3단계에 걸친 엄격한 평가를 거쳐 15명의 교육생 가운데 12명이 계약관리 및 클레임 전문가로 인증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전문가는 조인성 포스코건설 상무, 정하진 보성공업 상무, 정진갑 LH공사부장, 김민수 LS전선 차장, 양용수 SK건설 부장, 최철호 SK건설 과장, 김효진 롯데건설 과장, 이승협 현대엔지니어링 과장 등 업계관계자 8명과 이종봉 부사장, 주기영 과장, 조혜진 대리, 김영성 컨설턴트 등 씨플러스 인터내셔널 컨설턴트 4명 등 총 12명이다.
 
현학봉 대표이사는, “전문가들은 작년 1월에 설립된 건설계약클레임전문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며, “향후 정기적인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각종 계약적 관련 이슈들을 토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도 계약관리전문가 인증과정은 내년 2월 개설돼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5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