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17년‘ 경제위기 ‘역풍장범’ 자세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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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17년‘ 경제위기 ‘역풍장범’ 자세로 극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1.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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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원 사장, “경영키워드는 핵심기술, 성장기반, 열린조직”

▲ 한국전력기술 2017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 - 2017.01.02 한국전력기술 본사 대강당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대외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펴는 역풍장범 정신이 필요하다.”

한국전력기술 박구원 사장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에서 이 같은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회사 내부적으로는 주력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적 위기, 단위사업 리스크관리 실패 위기 등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이 살아있는 한 위기는 피할 수 없지만 더 심각한 것은 위기에 대한 응전과 도전의 투지마저 잃어버리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박 사장은 “한전기술의 2017년 키워드는 희망의 시간으로 만들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핵심기술’, ‘성장기반’, ‘열린조직’”라며, “폭풍우가 몰아칠 때 위대한 뱃사공이 탄생하듯이 앞으로 펼쳐질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펴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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