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화력발전, 4조3,000억원대 PF 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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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화력발전, 4조3,000억원대 PF 구성 마무리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1.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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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고성화력발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게 됐다.

11일 한국남동발전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우영웅 신한은행 부행장,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프로젝트 금융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 약정식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2GW급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위한 것으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공동금융주간사로 참여해 21개 금융기관(국민은행, 신한은행, 한화생명보험, 삼성생명보험, 교보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농협생명보험, 미래에셋생명보험, 흥국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신용협동조헙중앙회, 신한생명보험, KB손해보험, KEB하나은행, 동부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 KB생명보험, IBK연금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KDB인프라자산운용)으로부터 4조3,000억원대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면서 진행됐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금융약정을 시작으로 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준공되면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남동발전의 발전소 관리·운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정부 3.0 구현 및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F 조달이 마무리됨에 따라 발전소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목표기간내 완공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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