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4차 산업혁명, 엔지니어링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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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4차 산업혁명, 엔지니어링이 주도한다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7.01.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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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팀장=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정만기 산업부 1차관 및 이재완 엔협 회장, 국회 이채익 의원 등 엔지니어링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는 2017년을 맞이해 엔지니어링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두뇌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산업부는 기술자등급 제도 개편, 사업대가기준 개선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시공 중심의 설계·조달·시공(EPC)산업이 근본적으로 체질개선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관리(PM), 기본설계 등 핵심영역 고급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플랜트 분야의 기술력강화를 위해 기본설계, 기술융복합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엔지니어링 맞춤형 보증확산, 수출금융 및 해외시장 조사 등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재완 엔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엔지니어링산업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희망찬 한 해를 만들겠다"며,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만들어, 머지않아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을 엔지니어링산업이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축사에 나선 정만기 산업부 차관은 "고부가치 영역인 엔지니어링은 4차산업을 선도할 핵심분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엔지니어링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면서 "기술자 등급, 대가상승 등 엔지니어링산업의 규제를 풀고 진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 2017 엔지니어링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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