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트남 건설전문 기술학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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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베트남 건설전문 기술학교 완공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1.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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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현대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건설전문대학에 플랜트배관 및 용접 기술을 교육하는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베트남 제2캠퍼스를 완공했다고 전했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역량을 개발도상국 청년들에게 전수하는 직업기술학교로 KOICA, 플랜코리아, 현지 정부기관, 건설전문대학 등과 함께 진행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사업으로 베트남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지난해 2월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은 하노이공업전문대학에 자동차정비 기술학교와 건설안전학교로 구성된 베트남 제 1캠퍼스를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새로 설립된 제 2캠퍼스는 올해 2월부터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전문대에서 플랜트배관 과정을 시작으로 총 18개월 과정으로 연간 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2018년 건설용접 과정을 추가 개설해 교육할 계획이다.

이날 완공식에는 현대건설 이석홍 연구개발본부장 및 임직원과 베트남 건설부 차관, 주베트남 한국 대사, 협력기관인 코이카 및 플랜코리아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석홍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은 건설업 최초로 베트남 건설부 관계자와 건설전문대 교수진 등을 대상으로 미래 건설산업을 위한 지속가능 R&D기술 특강을 진행해 대한민국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당사 경험과 기술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베트남 건설인프라 발전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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