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표창 허인 삼우씨엠 대표이사, 온정권 무영씨엠 대표이사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세계CM의 날을 맞아 무영씨엠과 포스코A&C이 세계CM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삼우씨엠 대표이사와 온정권 무영씨엠 대표이사가 CM발전유공자 대통령표창을 거머쥐었다.
16일 한국CM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ConsMa 2017 세계CM의 날 기념 세계CM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CM포럼이 주관하고 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국제PM협회, 아시아·태평양PM연맹 등 세계 5개단체가 주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관리학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세계CM경진대회에서는 국내외 업체들이 제출한 44개 CM사례 중 최우수상 2개사와 우수상 8개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무영씨엠과 포스코A&C, 우수상은 미국 CH2M과 GHD, 일본 Nikken Sekkei CM, 롯데건설 CM사업본부, 선진엔지니어링, 신한종합, 동일건축 희림종합에게 돌아갔다.
13일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은 ‘국토교통 R&D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강연자로 나섰다. 우수CM사례로 선정된 롯데월드 타워 프로젝트는 롯데건설CM부문 김윤기 부문장, 춘천 집단에너지사업 건설공사 프로젝트는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하한기 본부장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를 이었다.
한양대학교 조병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뒤이어 우수CM사례로 선정된 해외사례 도하 도심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를 CH2M 저드슨 조이너 PM, 브라질CSP 일관제철소 프로젝트는 포스코A&C건축사사무소 이기복 시니어매니저가 발표했다.
14일은 CMAA 국제위원회 로버트 베넷 前회장이 ‘동남아시아 건설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섰다. 우수CM사례로 선정된 환경산업연구단지 조성사업 프로젝트를 동일건축 이승우 전무이사, 인덕원 IT밸리 프로젝트는 선진ENG종합건축사사무소 이동표 상무이사, 해외 CM사례인 교토 히가시-혼간지사 건축문화재 보수 프로젝트를 Nikken Sekkei CM 후류이 시게조 상임고문, 바쿠 올림픽 스테디움 프로젝트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서봉환 부사장, 동탄2 초등학교 복합화시설 주민복합센터 건립공사 프로젝트는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정광순 전무이사가 해외 CM사례인 오르도 쓰레기 매립지 폐쇄 및 Dero 도로 하수도 개선프로젝트를 GHD 스티븐 카불리도 주임기사가 각각 발표했다.
한편, 7번째를 맞는 이번 세계CM의 날에는 CM발전유공자에 대한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이 10명에게 전해졌다. 대통령표창은 허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온정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이성각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서봉환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유태원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수상했다. 조훈희 고려대 교수, 박문서 서울대 교수, 박일수 로이테크원 대표이사, 금경호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 차재신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최철순 도원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정희식 휴다임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박재근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 양재영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 박주리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장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