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영엔지니어 육성해 세계무대 주도한다
상태바
엔협, 영엔지니어 육성해 세계무대 주도한다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7.04.1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KENCA YP Spring 세미나 개최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3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KENCA Young Professionals 위원회(이하 KYPC)는 GS타워 강당에서 2017 KENCA Young professionals Spring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ngineering for Newbies: How to Survive in the Real World'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엔협 영 엔지니어 그룹(KYPG) 회원 및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스탠다드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시니어 엔지니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 첫 번째 연사로 선 HDR社 Dr. Khalid Bekka 수석부사장은 엔지니어링 실무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프로 엔지니어의 기본자질 ▲기술과 감성지능의 결합 ▲가치와 차별화에 대한 집중 등 7가지 관점을 설명했다.

주한 미 공군 기술국장 Michael Geer 대령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킹 기법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Jacobs, CH2M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미군 및 민간 엔지니어들의 모임인 SMAE(the Society of American Military Engineers) 측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엔협 이재완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다가오면서 창조적인 지식의 가치는 더욱 소중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풍부하고 진취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 영엔지니어가 세계무대에서 시장선도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PC 위원장을 맡고 있는 다산컨설턴트 이용주 전무는 "해외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과 젊은 엔지니어들의 창의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영엔지니어들에게 교류와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