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터키 에너지천연자원부가 민자 풍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kwh당 7달러 수준의 전기를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하는 것으로 터키 정부는 약 15년간 생산전력을 매입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풍력발전을 통해 총 6GW의 전기가 생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추가 전력생산을 통해 수요가 증가 중인 전력수요에 발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키 정부는 관련 사업 입찰에는 단일 법인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27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건설 및 운영을 진행할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터키에서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외 풍력 관련 업체들의 진출에 대한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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