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동성엔지니어링이 해외사업으로 한해 수주액 1/3을 채웠다.
19일 동성엔지니어링은 동티모르와 아프가니스탄에서 ADB재원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140억원의 해외 수주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계약한 622만달러 규모 동티모르 Baucau-Lautem외 2개구간 도로감리사업은 이미 동성엔지니어링이 실시설계를 수행한 바 있으며,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후속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아프가니스탄 공공사업부에서 발주한 894만달러 규모 Faizabad- Eshkashim 도로감리사업은 수성엔지니어링+DDC(방글라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SMEC, Katahira, Sheladia 등 선진 엔지니어링사들을 제치고 수주했다.
동성엔지니어링 정창원 전무는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해외진출이 미미한 국가에서 신인도와 경쟁력을 확보해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