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7년 중단된 빙띠엔교량건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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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7년 중단된 빙띠엔교량건설 재개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7.05.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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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위, BT모델로 재승인… 1단계 1,291억원, 2단계 447억원
투자자 2010년 토지변경 제안… 합의실패 후 중단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7년간 중단됐던 호치민 빙띠엔교량사업이 BT방식으로 재개됐다.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호치민 6구, 8구, Binh Chanh구 인민위원회에게 빙띠엔교량 건설을 위해 필요한 보상 및 정리업무 실행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빙띠엔교량프로젝트는 Pham Van Chi가에서 Nguyen Van Linh가까지 이어주는 사업으로 최근 7년간 정체됐던 상황이다. 2010년 투자자들은 인프라개발을 위한 토지변경 계획을 제안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

그러나 최근 빙띠엔교량건설프로젝트는 4개 기관이 BT모델로 투자에 나서며 재승인을 받아 7년만에 사업이 재개됐다.

1단계는 Dong Tam 건설제조무역서비스社 와 319社가 투자자로 나선다. 이는 호치민 6구 Pham Van Chi가에서부터 8구 Ta Quang Buu가에 이르는 교량건설사업이다. 빙띠엔교량과 2개 접속도로까지 총 1,413m에 달하며 투자금은 1,291억원(현 환율기준)에 달한다.

2단계는 호치민 8구 Quang Buu가에서 Binh Chanh구 Nguyen Van Linh가에 이르며 Licogi 16社와 Binh Chanh 건설투자社가 실행한다. 총 1,805m길이에 투자금은 447억원에 달한다.

준공 후 빙띠엔교량은 Tau Hu운하와 Doi운하를 건너게 되며, Von Van Kiet가, Nguyen Van Linh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동시에 Cha Va교량의 과부하를 덜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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