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최고경영자 100인 4차 혁명시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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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최고경영자 100인 4차 혁명시대 모색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6.15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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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대의원 워크샵 제주서 개최
끊임없는 혁신으로 4차산업혁명 주도해야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엔지니어링업계 최고경영자 100여명이 4차 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에 따르면 2017 엔지니어링 워크숍을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회 대의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엔지니어링사 간의 인적네트워크 교류 및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현재 엔지니어링 산업은 정부의 예산 축소 및 발주 감소 등 대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이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확대하는 동시에 이전과 다른 사고를 통해 현재 업계에 닥친 난제를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엔지니어링 산업이 상상을 현실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제로 '상상을 혁신으로 이어지게하는 소프트파워' 세미나를 진행했다.

윤종록 원장은 "그동안 많은 산업에서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생산품을 만들면서 한정된 수준에 머물렀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상상과 아이디어를 혁신적 서비스로 만드는 시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엔지니어링 산업도 기존과 다른 끊임없는 혁신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임래규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공자와 노자에 대한 인문학 세미나를, 이석형 현대라이프 수석매니저가 엔지니어링 업체들에대한 신용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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