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sal, Hassi Messaoud에 가스플랜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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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sal, Hassi Messaoud에 가스플랜트 짓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6.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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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알제리 정부가 추진 중인 Hassi Messaoud 프로젝트 개발 사업에 대한 낙찰사가 드러나고 있다.

22일 외신 및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인도의 Dodsal이 알제리 국영 석유공사 Sonatrach로부터 천연가스-오일 분리플랜트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새로 설립될 Hassi Messaoud 산업단지에 일일 6만6,000bbl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전해진바에 따르면 Dodsal은 약 11억달러에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주로 업계에서는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Hassi messaoud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0년말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아랍의 봄 사태 이후 내국 안정화를 위해 속도를 냈던 Hassi messaoud 개발 사업이 정책 추진 속도 지연 및 저유가 등으로 프로젝트 진행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결과가 나왔지만 눈에 띄게 프로젝트 속도가 증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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