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ENI, 카자흐스탄 개발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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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ENI, 카자흐스탄 개발 사업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6.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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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이태리 에너지 기업인 ENI가 카자흐스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28일 ENI는 카자흐스탄 KMG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 및 투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카스피 연안 근처 유전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ENI와 KMG는 각각 절반의 지분 비중을 가지고 합작법인을 세우게 되며 토지이용권 및 개발권 등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합작법인은 정부로부터 운영권 허가가 이루어지는대로 개발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ENI는 이란과 가스전 개발 사업을 위한 조사사업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카자흐스탄과의 계약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의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국내외 EPC사들에게도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어 추후 방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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