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근 사장, 송민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노사간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질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노사는 이날 공동선언을 통해 ▲Industry 4.0 선도, 친환경 전원 확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신사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실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선도적 모델 정립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및 비정규직의 차별금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혁신 등에 대한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윤종근 사장은 "노사가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손을 맞잡고 전사가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노사가 협력해서 남부발전의 우수한 모범사례를 만들고, 타 공공기관에 확산할 수 있도록 일자리 중심의 신사업 추진과 혁신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송민 위원장은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