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에는 김태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과 라오스전력공사 분놈 시반팡 사장(Bounoum SYVANPHENG)이 서명했으며, 이 자리에는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차관, 윤강현 주라오스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전은 라오스전력공사 기술진에게 국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한전 변전소에서 철거한 노후기자재를 활용해 변전설비 교육관 구축을 지원하는 등 변전시설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라오스 노후변전소 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도 함께 시행하기로 하는 등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암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라오스에서의 전력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나아가 이웃국가로 전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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