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학교는 현엔이 해외 저개발국가 및 진출국가 지역사회에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대표 해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준공한 새희망학교 6호는 현엔이 프놈펜 외곽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온몰 공사현장'에서 약 120km 떨어진 깜폿주 쭘끼리군에 위치한 '소망의 빛 학교'에 추가로 신축한 중학교다. 현엔은 약 6만3,000달러를 지원해 소망의 빛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중학교 교실 3실을 신축했다. 학생수에 비해 부족했던 화장실도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각종 시설도 개보수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9기'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함께 진행했다.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0명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서 학교 신축공사에 참여했으며, 미리 준비한 음악, 미술, 체육 활동 등 교육봉사와 태권도, 민속무용, K-POP 등의 문화공연으로 현지 학생들 및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엔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왔는데, 다시 한 번 캄보디아와의 인연이 더욱 깊어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