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htel, 케냐 첫 고속도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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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htel, 케냐 첫 고속도로 뚫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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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Bechtel이 케냐에서 진짜 고속도로를 건설하게 됐다.

8일 Bechtel은 케냐정부로부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인 Nairobi와 Mombasa를 잇는 473㎞급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향후 케냐 교통 시스템 발전은 물론 수출입을 위한 기틀마련, 주변국가와의 연계도 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chtel은 이번 고속도로에 총 4차선, 19개의 인터체인지를 품는 고속도로를 세울 예정이며, Mombasa Road – Kyumvi에서 ICT Konza 1구간을 2019년까지 개통한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재원은 미국 수출입은행과 OPIC(Overseas Private Investment Corporation), UK 수출금융으로 지원받아 건설될 예정이다.

Craig Albert 사장은 "지난 2년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케냐 정부와 많은 협업을 수행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케냐 현지 인력의 고용은 물론 향후 기술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도 병행하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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