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베트남 꽝빈 신재생복합단지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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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베트남 꽝빈 신재생복합단지 본궤도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7.08.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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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5,500만달러 투자한 49.5MW 태양광사업 착공
550MW태양광+100MW바이오메스+리조트+워터파크, 조성 계획

▲ 꽝빈 도화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 1단계사업 착공식 - 2017.08.26(현지시간) 베트남 꽝빈성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 Nguyen Anh Duong 기자 = 도화엔지지니어링의 베트남 꽝빈 태양광발전소건설사업 1단계 착공과 함께 ‘꽝빈 도화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현지시간) 한국 도화엔지니어링이 투자한 49.5MW규모 ‘꽝빈 도화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 1단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화는 현재 꽝빈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를 추진 중이며 이는 550MW 태양광사업, 100MW 바이오메스발전사업, 리조트, 워터파크를 포함한다.

이날 착공한 이번 49.5MW급 태양광발전소사업 또한 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 1단계사업의 일환으로 도화가 직접 투자자로 나섰다. 사업규모는 5,500만달러로 전하며, 꽝빈성 Le Thuy구 Ngu Thuy Bac, Hung Thuy코뮌에 건설된다. 도화는 내년 말 준공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꽝빈 인민위원회 Nguyen Huu Hoai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꽝빈성의 GDP성장, 산업부가가치창출, 일자리확대, 청정에너지원 공급, 국가에너지안보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꽝빈성은 도화와 긴밀히 협력해 건설과정은 물론 운영과정에서도 투자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도화는 지난해 꽝빈성 Le Thuy구 신재생에너지사업 투자와 함께 꽝빈경제구역위원회 투자허가와 Hon La산업단지 에너지태블릿팩토리프로젝트 토지임대허가를 승인받았다. 더불어 도화는 118억원을 투자해 매년 30만㎥규모의 녹지를 조성하고 200명의 현지 인력 고용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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