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印泥 태양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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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印泥 태양광 설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8.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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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PCO 해외 대학생 봉사단, 인도네시아 단체 기념촬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31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2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 KEPCO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은 3년째 진행 중이며, 올해는 이인니 롬복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조그만 마을인 툼박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 마을은 가구와 초등학교에 전기가 일부만 공급되어 주민들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전 대학생 봉사단원 30명은 마을 진입로에 50여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학교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또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장난감을 직접 만들며 전기의 원리를 배우는 전기과학교실을 운영했다.

한편,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올해 인니 봉사활동에 앞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8월 18일부터 26일까지는 몽골에서 대학생 해외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몽골에서는 부렌톨거이 마을에서 학교의 노후된 기숙사 보수와 마을 어린이집에 태양광 발전기와 가로등을 설치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세상에 빛을 전하고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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