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3단계 내년 10월 개통 목표, 전력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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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내년 10월 개통 목표, 전력공급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9.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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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서울시는 도시철도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보훈병원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연장 건설공사 총 연장 9.2㎞ 전 구간을 터널로 관통, 본선과 8개 정거장 본체 구조물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지하철변전소에 전력공급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은 기술 종합시운전과 영업시운전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설비의 검증절차를 진행하는 등 85%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내년 10월 개통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궤도, 시스템 공사 등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본선에 전동차를 투입해 지하철 안전시설, 신호·통신시스템 및 전동차 상호 연계시험인 기술종합시운전, 영업시운전 등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9호선은 내년 10월 이후에는 종합운동장-보훈병원 9.2㎞ 구간이 추가 연결돼 총 연장 39.2㎞로 확대되며, 보훈병원-김포공항 노선은 50분 이내에 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송파, 강동지역과 강남, 강서지역이 직접 연결되어 한강 이남의 동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도시철도 9호선 3단계 구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8년 10월까지 개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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