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협력업체와 설계품질 향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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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협력업체와 설계품질 향상한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9.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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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초청 설계품질 인식제고 ‘Quality Day’ 개최

▲ 한전기술 'Quality Day'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19일 경북 김천 본사에 협력업체를 초청해 설계품질 향상을 위한 ‘Quality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직래 사장 직무대행, 김재원 에너지신사업 본부장을 비롯한 35개 협력업체 대표와 품질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업체와의 설계품질 인식을 제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PQ 품질관리능력 평가기준 개선 ▶협력업체 품질감사결과 분석‧개선 방향 ▶한전기술-협력업체 협업시스템 소개 등이 진행됐다.

뒤이어 한국품질경영학회장인 이상복 서경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품질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자로 나섰다.

이상복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간의 삶과 기술의 변화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품질은 기업의 성적과도 마찬가지라며 최고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신으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경영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전기술 조직래 사장 직무대행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한전기술의 경쟁력”이라며, “변화가 요구되는 에너지산업 환경과 여건 가운데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루어내자”고 언급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이날 ‘Quality Day’를 통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설계품질 향상을 다짐했으며, 향후 협력업체 엔지니어링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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