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FIDIC 자카르타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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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협, FIDIC 자카르타 컨퍼런스 참가
  • 정장희 기자
  • 승인 2017.09.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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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29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엔지니어링연맹(FIDIC)과 FIDIC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ASPAC), 인도네시아컨설턴트협회(INKINDO)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주최하는 '2017 FIDIC 자카르타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올해 FIDIC 컨퍼런스에서는 '재해예방형 사회기반시설'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링산업 리더들이 모여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104회째를 맞는 FIDIC 연례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 리더 외에도 정부관계자, 금융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인프라분야 주요 국제행사이다. 한국은 엔협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충북대 등 43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

▲ 이재완 FIDIC회장
특히, 세계 총회장을 맡아온 이재완 회장은 이번 연례총회에서 임기를 마치고 세계회장직을 Alain Bentejac 차기회장(프랑스)에게 물려줄 예정이다.

2015년 9월부터 지난 2년간 이 회장은 세계은행(World Bank), IADB(미주개발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다자간 개발은행에서 사용되던 FIDIC 계약조건의 사용을 연장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투자사업 추진시 FIDIC 계약 조건을 사용하도록 협의하는 등 국제 표준으로서의 FIDIC 계약조건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YP(Young Professionals) 장학금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영엔지니어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FIDIC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FIDIC Strategic Plan을 발표하고, 효율적인 사무국 운영을 통한 조직혁신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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