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수출중소기업 대상 외환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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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 수출중소기업 대상 외환포럼 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10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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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화문 본사서 2017 K-sure 외환포럼 개최
외환시장동향 및 환율전망, 환위험관리 지원제도 안내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인 등 수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7 K-sure 외환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점진적 금리 인상과 최근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환율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환율정보 및 환위험관리가 필요한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무보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달러 약세와 신흥국 위험 투자 활성화로 상반기 환율은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여왔다”면서도, “향후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변화와 대내외 정치,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외환시장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외환시장 동향 및 환율 전망’에 대한 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환율 전망 외에도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환위험관리지원제도 및 환변동보험을 비롯해, 주요 무역보험지원제도에 대한 소개가 포함될 예정이다.
 
무보 관계자는 “현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환위험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환변동보험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환위험관리 설문조사를 시행중”이라며, “홈페이지나 무보 환위험관리팀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문재도 무보 사장은 “최근의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환율 예측 가능성 저하로 고민 중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보는 실시간 환율정보 제공, 환위험관리 방문 컨설팅,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환변동보험료 부담 경감 등을 지속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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