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 외국인-한국인 직원간 소통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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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엔, 외국인-한국인 직원간 소통프로그램 마련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0.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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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외국인-한국인 직원 소통활동인 재능교환프로그램인 TEP(Talent Exchange Program)에 대한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TEP는 다양한 재능 및 취미생활 교류를 통해 외국인-한국인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나아가 외국인 직원들이 회사와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외국인-한국인 직원 12개조, 총 27명은 지난 5월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이후, 약 4개월동안 서로의 언어는 물론 자전거, 볼링, 마라톤 등 다양한 운동과 요리 등 폭넓은 분야의 재능과 취미생활을 교류했다.

라지쿠마(Rajkumar,인도) 대리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고,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정근수 대리는 "평소 선뜻 나서기 힘들었던 마라톤을 준비하고 완주를 이뤄내기까지 함께 한 시간을 통해 라지쿠마 대리와 직장 동료를 넘어 돈독한 친구가 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의 TEP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됐으며, 지난 2015년에는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언어교환프로그램(Language Exchange Program)도 직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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