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엔날, 엔지니어링산업 새 동력 찾아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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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엔날, 엔지니어링산업 새 동력 찾아야... 한목소리
  • 이상진 기자
  • 승인 2017.10.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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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 기념사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2017 엔지니어링산업 주간행사’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엔지니어링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익숙한 사업, 기술에만 의지해서는 첨예한 국제경쟁시장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언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도 “SOC 축소가 엔지니어링산업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지만, 엔지니어링산업은 설계·건설·플랜트 이외에 타당성조사와 유지보수 등을 다루는 폭넓은 분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산업 유공자 포상 수상자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산컨설턴트 이해경 대표이사에게 금탑산업훈장, 설화엔지니어링 이원구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태양기술개발 안규철 대표이사와 대경이앤씨 우대원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8명 등 모두 40명이 정부포장과 장관표창을 받았다.
 
▲채용설명회 둘러보는 이재완 회장
기념식이 끝난 뒤 이재완 회장 등 귀빈들은 기념식장 맞은편에 위치한 엔지니어링기업 채용설명회장을 둘러봤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전력기술, 도화엔지니어링 등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500여명의 청년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채용규모는 200여명 정도다.
 
행사는 19일까지 이어진다. 19일에는 제4차 산업혁명과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엔지니어링 포럼 회원과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7 엔지니어링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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