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印尼 PLNE社와 동남아 전력시장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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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印尼 PLNE社와 동남아 전력시장 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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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전력청 자회사로 플랜트 설계, 기술평가 수행 중
▲ 한전기술은 11월 2일 인도네시아 PLNE사와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왼쪽 한전기술 김재원 에너지신사업본부장, 오른쪽 인도네시아 PLNE사 헤르나디 부론 사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2일 인도네시아 PLNE社와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전기술 김재원 에너지신사업본부장과 인도네시아 PLNE 헤르나디 부론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PLNE 헤르나디 부론 사장의 한국 방문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양사간 인적·기술 교류, 인니 발전플랜트 사업 상호협력, 정보교류 등 장기적 협력 방안 등이 협의됐다.

PLNE는 인니 전력청의 자회사로 플랜트 설계, 기술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한전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PLNE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인니 찌레본 600MW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주 기술자문, 빈탄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술자문 등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인니 자카르타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발전플랜트 시장 진출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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