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생물 다양성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명으로, 평가 결과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A를 받았다. 그 결과 6년 연속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 : 산업부문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국내 최상위 5개 기업만 수상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Honors Club)'에 4년 연속 편입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건설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는 결과"라며 "이 수상을 밑거름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