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1년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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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년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1.0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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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가 구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한다.

9일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45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7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10개소를 선정해 2021년까지 추진되는 것이다.

2026년까지 도비와 국비, 기금, 공기업투자금 등 총 6,490억원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12%인 778억원은 경기도가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매년 100억원 규모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사업을 통해 도내 553개 읍·면·동 중 40%가 넘는 232개 지역을 쇠퇴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쇠퇴지역이 29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절실히 희망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최근 마감된 2017년도 뉴딜사업 공모결과 19개시에서 도심사 대상 21개소, 중앙심사 대상 10개소 등 총 31개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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