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로운 교통수단, 기본계획 수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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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로운 교통수단, 기본계획 수립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2.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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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한강 및 주요관광지를 잇는 신교통수단 찾기를 시작한다.

4일 서울시는 교통개선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신이동수단 도입 기본계획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이동수단 도입 및 관광지와 거점 연계,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한강 및 주요관광지 중심, 주요교통 결절점 등 서울시 전역을 과업범위로 포함시킬 예정이며, 향후 30년간에 대한 계획수립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삭도 도입 등을 우선 검토하되, 과업 추진 과정에서 다른 대안으로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18개월간 진행될 사업에서는 1차년도에 개발환경-컨셉 및 전략 설정, 부지 적정성 검토 및 타당성 조사 등이 포함된 기본구상이 짜여지게 되며, 2차년도에는 사업기획 및 실현화방안 마련과 동시에 교통수단 도입 기본계획이 수립되게 된다.

총 사업비는 약 5억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그 중 1차는 3억원, 2차는 2억원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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