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 6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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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 68곳 선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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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4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2017년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는 총 68곳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2월 선도지역으로 본지정 후 활성화계획을 수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 추진을 발판으로 매년 90-100곳 안팎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정비, 구도심을 혁신 거점으로 조성,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68곳을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수원-광명-남양주-시흥-고양 2곳-안양 2곳 등 8곳이 선정된 경기도가 제일 많은 시범사업지를 확보했으며, 그 뒤를 군산시 2곳-익산시-정읍시-완주군-전주시 등 6곳을 확보한 전북도, 영천시-영양군-포항시-영주시-경산시-상주시 등 6곳을 확보한 경북도, 사천시-김해시-통영시-하동군-거제시-밀양시 등 6곳의 사업지를 확보한 경남도가 따랐다.

반면, 서울특별시는 전지역이 제외되면서 이번 68개 시범사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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