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교통혼잡 잡으려면 3년간 약 2조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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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교통혼잡 잡으려면 3년간 약 2조원 필요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7.12.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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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호치민 인민위원회가 15일(현지시간) 2018년 공공 투자 부문에 1조 920억 원을 승인했다. 이런 결정은 호치민시가 환경오염과 교통혼잡 감소와 교육 및 보건 분야 프로그램에 집중할 것을 보여준다.
 
1,920억 원의 예산은 호치민 중앙 예산 404억여원, ODA론 1370억여원 등으로 구성됐다. 나머지 1조 7,360억원은 호치민 시 예산으로 채워졌다.
호치민시는 해마다 60억 명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과 버스 네트워크를 긴한히 완료하고 8개의 다리를 추가적으로 짓는 등 추가적으로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28만여 평방미터 너비의 도로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교통부서장은 시가 2016년과 2017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최우선 프로그램 투자에 5천570억원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18년과 2020년까지 시의 교통부문 개선에 약 2조원 이상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시의 예산 수입은 약 16조7,030억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거의 13% 올랐다. 2018년 시는 18조8,50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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