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일부 지분 전략적 매각만 검토 중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때 아닌 매각 소문에 휩싸였다.
12일 일부 언론에서 포스코건설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포스코엔지니어링의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확인 결과 사실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금융투자사들을 통해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확보 지분(95.56% 6월말 기준) 중 49%의 매각 또는 50% 이상 전량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포스코엔지니어링 지분의 전량 매각이 아닌 외국 업체와 20% 안팎의 전략적 교환이며 그나마도 확정이 아닌 검토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스코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나온 보도는 금융권을 통해 나온 소식이 확대해석이 된 것 같다"며 "현재 포스코건설 측에서는 보도와 달리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매각이 아닌 해외진출 수월성을 위해 일부업체와 20% 안팎의 전략적 지분 교환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었고 이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수준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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