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전력난 개선에 대한 움직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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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전력난 개선에 대한 움직임 보인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9.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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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TC 220kv급 송전설비 프로젝트 발주

자스민 혁명 이후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이집트가 전력 시스템 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집트 전력에너지부 산하 Egytian Electricity Transmission Company(이하 EETC)가 발전 설비 교체 및 수리와 함께 220kv급 송전설비 교체에 대한 입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추진 중에 있는 프로젝트는 이집트내 6개 지역의 화력발전 설비 교체 및 보수에 따른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번에 걸쳐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1번째 입찰은 Zagazeg-Elshabab의 48km 구간과 Tahreer Badr-Itay El Baroud 구간 35km, Zagazeg-Bahteem을 있는 59km 구간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입찰 마감일은 10월 14일이 될 예정이다.

2번째 입찰은 Elshabab-Manaief 30km 구간, Suez-Saker 105km 구간, Cairo-Sadat 58km 구간에 대해 진행되며 11월 14일 입찰이 마감된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경우처럼 향후 자스민 혁명을 겪었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전력개선 사업에 대한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높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스민 혁명을 겪은 상당수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지만 시리아를 제외한 상당수의 국가들이 안정화되고 있어 전력에 대한 수요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 따라서 전력 관련 발주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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