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기술 이용 철도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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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 기술 이용 철도안전 강화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1.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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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 안전을 위한 기술에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다.

16일 국토부는 스마트(SMART) 철도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새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철도안전 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 철도안전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시설, 운행 등 6대 분야 24개 과제를 담은 중장기 계획으로 진행된다.

크게 차량분야의 경우 사물인터넷을 활용 차량부품 상태 실시간 감시, 3D 프린팅 등을 활용 스마트 팩토리를 통한 자동 정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시설관리 분야의 경우 사물인터넷, 드론 등을 활용 시설물 상태를 실시간 파악 후 유지보수를 시행하는 동시에 센서로 빅데이터를 수집 시설관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가상 및 증강현실 기술 등을 활용해 인적관리 증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관리 능력 향상, LTE급 통신 시스템 구축을 통한 운행관리 능력 배양 등을 위한 기술을 집중 투자가 반영되어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철도사고 및 장애 문제를 현재의 절반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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