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남미시장 본격적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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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남미시장 본격적 행보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2.09.1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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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8억4,391만달러짜리 비료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남미 시장에서 제 2의 골드러쉬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14일 삼성엔지니어링은 보도자료를 통해 볼리비아 국영 석유 공사인 Yacimientos Petroliferos Fiscales Bolivianos Corporacion(이하 YPFB)과 비료원료 플랜트 공장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Cochabamba주 Entre Rios시에 일산 2,100여톤의 암모니아와 요소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8억4,391만달러 수준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진행하는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주했으며 2017년 8월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그동안 진출이 어려웠던 중남미 시장에 대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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