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우여곡절이 많았던 신안산선 사업자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9부능선을 넘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안산선 PQ 결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동안 NH농협생명과의 경쟁이 예상됐던 것과 다른 결과로 4번째 사업 재고시 이후 약 2개월만에 나온 것이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경쟁상대로 부상했던 NH농협생명은 서류 문제로 PQ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만이 단독으로 사업 수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됐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토부가 사업진행을 확정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최종 평가결과 통보 예상일로 알려진 23일에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신안산선 사업의 최종 사업자 통보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