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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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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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구축”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 2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 지원해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는 중앙행정부처 등 256개 기관을 대상으로 39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총 5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2등급 이상은 우수기관으로 분류된다.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는 “조직 내 반부패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자체점검 노력을 강화했다”며, “기관 업무 중 부패 취약분야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해 부패발생 소지 차단에 주력했다”고 했다.
 
뒤이어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하는 윤리경영 의지와 실천,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구축, 전사적 청렴윤리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윤리 프로그램, 청렴문화 확산 등의 노력을 지속했다”며, “경북김천혁신도시의 거점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윤리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한전기술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과 청렴윤리 활동에 대한 교류협력과 함께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감사는 “2018년에도 반부패 청렴윤리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주민 및 민간기업과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사회 만들기 위해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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