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동해신항 인입철도 설치를 위한 준비가 진행된다.
26일 철도시설공단은 동해신항 인입철도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삼척해변역-동해신항을 잇는 3.6㎞ 구간 단선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및 북방교역을 대비 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입찰금액을 약 1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낙찰사는 약 6개월간 지역현황조사 및 관련계획 검토, 노선대안 검토 및 최적노선 선정, 철도운영 최적화를 위한 합리적인 열차운영계획 검토, 수송수요 추정 및 사업비 산출, 경제성, 재무성, 정책적 분석 및 사업추진 방안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월 13일 참가자격 등록마감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본입찰을 거쳐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