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240억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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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240억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수주
  • 이상진 기자
  • 승인 2018.02.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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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두산중공업이 27일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한 신서천 화력발전소 탈황설비를 금호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1,24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신서천 화력발전소는 충남 서천군 서면에 건설 중인 1000MW급 발전소로,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5년 터빈과 발전기 공급계약은 맺은 바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공급 계약을 맺은 탈황설비 기술은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환경기준과 세계 최고 수준의 황산화물 배출저감 설계기준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한편 탈황설비는 화력발전소의 배기가스 내 대기오염 원인물질인 황산화물을 제거해 굴뚝연기를 수증기 수준으로 정화시키는 친환경설비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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