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항 개발에 올해내 396억원 투입된다
상태바
인천 내항 개발에 올해내 396억원 투입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2.28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해양수산부가 인천 내항 1, 8부두 개발이 본격화된다.

28일 해양수산부는 인천 내항 활성화를 위한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시행자로 인천시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8부두에 있는 1만2,150㎡ 규모 대형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만드는 사업으로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는 항만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본 사업에 총 396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해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현재 사용되지 않는 대형곡물창고 건물을 활용함과 동시에 인근 월미도 관광특구, 차이나타운 등 근대문화 관광벨트와 연계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1, 8부두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인천 내항 통합마스터플랜도 수립할 예정이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인천내항 1, 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의 선도사업인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인천 내항을 새로운 일자리 및 문화관광 거점의 혁신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