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대로 중앙버스차로 6월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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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대로 중앙버스차로 6월 개통 목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3.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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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5일 서울시는 사당역에서 과천대로 남태령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를 6일 착공한다고 전했다.

착공에 들어가는 BRT는 이미 운영중인 이수교차로-방배경찰서를 잇는 2.7㎞ 구간에 대한 연장으로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약 2.8㎞ 구간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노선에는 방향별 2개소씩 총 4개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되며, 남태령부대, 전원마을, 사당IC, 사당역사거리, 사당삼성생명, 이수역교차로 등 6개 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별 3단계 교통처리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 오는 6월말 완료를 목표로 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구간이 연장될 경우 도심방면 버스 평균속도가 기존 17.8㎞/h에서 약 35%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교통정책이 대중교통과 보행자가 우선이 되는 체계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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