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대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인가 '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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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대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인가 '得'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8.03.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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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6일 경기도는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에 대한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는 약 29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양평군은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해 인구증가로 하수발생량이 늘고 있는 관내 적정처리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1단계 증설을 통해 2021년까지 기존 일일 1만6,000㎥ 수준의 처리 용량을 일일 2만1,400㎥로 확대하는 동시에 오는 2020년에는 2단계 증설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사업에 투자되는 총 293억원 중 국비가 92억7,700만원, 도비 37억1,100만원, 기금 55억6,600만원, 지자체와 한수원이 106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담당하게 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사업비 마련과 인허가 관문을 모두 통과한 만큼 사업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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